2022년 한해 정산 2022년은 크게 생각해봐도 하락장으로 밖에 생각이 안된다. 2021년 말부터 시작되던 하락은 반등이 없었고, 5월엔 테라 사태, 11월엔 FTX 사태가 있었다. 그 외에도 자질구레한 일들은 많았는데, 크게 좋은 일은 없었던 기억. 아차… 3월에 있던 병맛트래블룰 또한 빼먹을 수 없지. 어쨌건 다사다난했던 2022년 한해를 정산해보고자 한다. 아래 도표를 하나만 봐도 2022년은 참 어려운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대략적으로 잔고를 살펴봤다. 2021년 말 잔고 → 2022년 말 현재의 잔고를 비교해 보면 하락장에 맞게 나의 잔고도 하락했다. 아마 2022년 동안 절대 금액으로 수익을 낸 사람도 꽤 있을법 한데, 이런 분들은 진짜 고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조금 더 자세하게..
2022년도 마무리 되어간다 벌써 2022년이 다되어 간다. 기업들은 이제 거의 연말 휴가 기간이다. 해외 기업들은 대부분 휴가라 생각하는 것 같고, 국내 기업도 이제는 마지막 1~2주는 쉬면서 지내는 회사가 많이 보이는 눈치다. 내가 회사다닐때는 연말이라고 며칠씩 쉬지는 않는 분위기였던것 같은데… 그렇다면 코인러는? 대부분의 코인러에겐 아직 휴가가 준비되지 않은것 같다. 왜냐하면 일을 안했기 때문에. 봄도 여름도 가을도 상승의 기억이 없다. 오직 하락에 악재만 있었던것 같다. 그래서 겨울 막바지 산타랠리라도 와야할것 같은데… 올해가 며칠 남지 않았지만 9회말 끝내기 안타처럼 내가 잠깐 한눈파는 사이 뭔가 떡상이 있을수도 있다. 이런걸 너무 많이 당해서 학습이 됨. 그러니까 코인러는 FOMO때문에 코인을..
[연재] - 다단계 사기의 피해자가 될 미래의 나의 후배들에게... [feat. 비트코인 볼트 X 파일코인 채굴] - part.1 - 다단계 사기의 피해자가 될 미래의 나의 후배들에게... [feat. 비트코인 볼트 X 파일코인 채굴] - part.2 전편에서 계속... MiningBot 파헤치기 그래서 MiningBot에 대해 더욱 연구해보았다. 0.149 BTC를 넣고 이틀이 지났을 뿐인데 자산이 엄청 불어나 있었다. 투자금액이 0.001 BTC ~ 0.49 BTC 구간이라 일 이율이 2.74% 나온다. 투자금액이 높을 수록 더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다. (높은 금액일 수록 높은 배당을 부과하는 것은 폰지의 기본!) 그리고 매일 투자금액의 2.74%가 나오니, 이걸 다시 재투자 한다면 일 2.74%..
[연재] - 다단계 사기의 피해자가 될 미래의 나의 후배들에게... [feat. 비트코인 볼트 X 파일코인 채굴] - part.1 - 다단계 사기의 피해자가 될 미래의 나의 후배들에게... [feat. 비트코인 볼트 X 파일코인 채굴] - part.2 요즘 카톡방에 있다보면 다단계 상담을 하러 오는 건들을 종종 본다. 요즘 주로 언급되는 키워드는 비트코인 볼트나 파일코인 채굴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다단계엔 아예 관심이 없다. 너무나 허접하고 허술해서 누가 저런데 돈을 집어넣을까 싶다. 그런데 근심을 갖고 찾아오는 이들을 보면 심각한 상황이 많다. 거액의 돈을 집어넣었을 뿐 아니라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 얼마전에는 이더리움 수수료 폭탄 해킹이 있었던 사건 기억도 난다. 개인적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