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편은 읽은 사람들은 아마 허탈감에 빠져있을 것이다. 궁금했던 내용은 하나도 없고 쓸데없는 내용만 봤기 때문에… 이들이 1편의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를 기억이나 할까? 기껏해야 LOOM 선물 초반에 숏을 쳤다가, 등산차트타고 와서 겨우 탈출하고, 디아4를 위한 컴퓨터를 샀다 정도밖에 기억을 못할 것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것이 내용의 전부이다. 즉, 위 내용을 기억한다면 이전편의 내용을 완벽하게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다. 복습은 이쯤하고 2편으로 넘어가자. 이번에 해볼 것은, 과거 데이터(가격, 펀딩비)를 가지고 몇개의 테스트 또는 시뮬레이션을 돌려볼 것이다. 금융공학자들은 백테스팅이라고도 하는데, 사실 문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다. PnL은 어떻게 계산될까?대부분의 사람들은 PnL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최근 일주일정도 바이낸스에서 LOOM 숏을 쳤다. 어느정도 펌핑이 있었다가 펌핑이 꺼질 것이라고 예상을 했었다. 그리고 그에 맞게 매매를 하였다. 차트는 예상대로 산을 오르고 내려왔지만, 이 기간동안 멘탈이 바사삭해질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멘탈바사삭의 이유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지 않을까 걱정하던 부분이었는데, 그것은 살인적인 펀비를 낸 이후에 원하던 가격만큼 하락을 해도 과연 수익이 날까 하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복기해보고자 한다. 기 10월의 어느날… 눈에 띄는 코인이 있었으니 바로 LOOM이라는 코인이다. 이 코인은 9월 중순 60원(업비트)즈음 놀고있더니 10월 되니 벌써 200원 가까이까지 갔기 때문이다. 이 코인이 눈에 밟혔던 이유는 나는 비싸게 사서 가망이 없어 보..